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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기에 나타나는 정신장애의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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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12-22 12:39 조회1,38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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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기 정신 장애는 크게 분류하면 발달장애, 행동장애, 정서장애, 신체장애로 나눌수 있다.


발달장애란 정상적인 발달과정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인데 지능자체가 I.Q.70이하로서 모든 영역의 발달이 뒤지는 정신지체는 그 정도에 따라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적절한 교육과 훈련을 시킴으로써 행동장애나 정서장애를 수반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전반적 발달장애 또는 자폐증이라고 하는 선천적 질환은 독특하고 기이한 행동을 나타내며, 다른 영역에 비해 유독 언어의 발달이 뒤 떨어지고 이상한 언어 습관들이 드러난다. 어려서부터 눈 맞추기, 함께 놀기, 애정 표시 등의 대인관계 형성이 불가능하고 새로운 자극에 적응이 힘들어 학습에 큰 지장을 초래한다. 지은이 매우 높고 자폐가 경미한 경우엔 일반 교육을 받아 정상 생활이 가능한 경우도 있으나 대부분은 조기에 특수 교육을 시작하더라도 평생 보호자의 도움이 필요하다. 특수발달장애는 특정 영역의 발달만 저연되는 경우인데 그러한 상태로 오랜 시간이 경과되면 다른 영역의 발달에도 영향를 미쳐 정신지체와 같은 상태로 변하게 된다. 언어발달 장애는 조기에 발견되는 경우는 많으나 '크면 다 말하게 된다'는 주위 어른들의 충고(?) 때문에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드물지 않다. 운동발달장애나 학습장애는 부모가 발견하기 매우 어렵고 제대로 평가 받아 치료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래에 비해 행동이 우둔하고 협응이 잘되지 않으면 대운동 및 미세 운동에 관한 자세한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바람직하겠다. 기초적인 학습능력에 결함이 있는 것을 간화해 둔 채 초등학교3학년 이상이 되면 이를 해결하기가 거의 불가능해지므로 읽기, 쓰기, 셈하기 등의 기초 능력에 문제가 있을 경우 가능한 빨리 치료 받도록 하여야 한다. 애착관계장애는 태어날 때에는 정상적으로 태어났으나 엄마와의 관계형성을 적절하게 하지 못하여 후천적으로 자폐증과 유사한 상태가 된 것을 의미하며 조기에 발견하여 아이와 엄마가 함께 상담 치료 받으면 정상회복이 가능한 장애라 하겠다.


행동장애는 선척적으로 뇌기질의 미세한 이상으로 인해 과잉운동, 집중력 결핍, 충동성이 함께 나타나는 주의력결핍-과잉운동 장애가 있는데 약물치료에 반응이 좋으나 아이들에게 약물을 사용하기 전에는 이에 관한 상세하고 적합한 평가가 선행되어야 한다. 적절하게 사용하지 않으면 약은 독이기 때문이며, 우리 아이들은 실험 동물이 아니기 때문이다. 행동장애 중 환경젹 요인에 의해 생겨나는 적대장애는 부모와 자식 사이의 관계가 원만하지 않아 발생되며 차츰 부모외에 다른 사람들에게 까지 적대적 행동이 나타나 사회적 적응이 어렵게 된다. 아이는 행동 수정이나 놀이치료를 통해 잘못 길들여진 적대행동을 소멸시켜 나갈 수 있으나 그 원인이 된 부모가 반드시 함께 상담 치료 받아야 만 근원적인 해결이 가능한 장애이다. 행위장애는 유전적 요인도 많이 거론되고 있으나 환경적 요인 역시 매우 중요한 장애로 거짓말, 도벽, 무단 결석, 가출, 약물복용, 패싸움, 혼숙 등의 비행을 나타내며 매우 적극적인 상담 치료 없이는 해결이 불가능하고 범죄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


정서장애는 불안장애와 우울장애로 크게 양분할 수 있는데 겉으로 드러나는 주된 정서상태가 안정되지 못하고 걱정이 많고 두려워 하면 불안장애 영역에 속하고, 의욕이 없고 공부나 창조적인 일은 귀찮아 하며 말초적인 놀이에만 관심을 가지고 기분이 늘 가라앉아 있으면 우울 장애라 간략히 이야기 할 수 있겠다. 그러나 나타나는 양상이나 상황에 따라 여러가지 장애로 세분되는데 엄마와 헤어져야 할 때에만 심한 불안이 나타나 유치원이나 학교를 다니기 어려운 상태인 이별불안장애가 있고 또래에게 관심은 있으면서도 사회성이 기능이 결여되어 친구들을 기피하는 회피장애나 늘 좌불안석이고 작은 소리에도 화들짝 놀라며 악몽도 자주 꾸는 과잉불안장애는 소아기에 더욱 빈발하는 불안장애들들이다.  우울장애는 성인에서도 많이 나타나므로 소아에 빈발하는 질병 분류에 속하지 못했으나 18세 이하의 아동에서 결코 드물지 않은 장애이다. 우울은 심해져도 겉으로 뚜렷한 문제를 야기 시키지 않으므로 발견이 늦고 행동이 굼뜨고 제 할 일을 제대로 못 해낸다고 하여 오히려 늘 꾸중을 듣게 되므로 우울이 더욱 심화되어 자살로 까지 번지게 된다.

  그외 자아형성시기에 심한 혼란이 나타나 학업이나 대인관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게 되는 자아정체감 장애난 새로운 환경에 접하거나 주변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심해졌을 때 나타나는 적응장애도 정서장애 영역에 속한다고 할수 있다.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도움을 받으면 수개월이내에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나 그렇지 못하면 다른 정서장애나 행동장애로 번지게 된다. 집에선 말을 잘 하며서도 밖에 나가면 입을 다물어 버리는 선택적 함묵증은 정서적인 어려움과 언어 및 사회성의 미발달과 연과되어 있어며 짧은 시간네에 해결 되도록 도와야 한다.


신체장애는 신체적인 증상을 나타내는 병이지만 그 유발 요인 및 악화 요인으로 심리적인 문제가 많이 연루되며 또한 신체적 증상과 수반되어 여러 정신과적인 어려움이 나타나는 병이다. 틱 장애는 유전적인 소인을 가지고 있으며, 수개월 내에 없어지는 일시적인 틱장애, 1년이상 눈 깜빡임, 코 찡그리기 등의 운동 틱을 나타내는 만성운동 틱장애, 1년이상 헛기침, 킁킁거리는 소리, 코 훌쩍임 등의 음성 틱을 나타내는 만성 음성 틱장애, 그리고 운동 틱과 음성 틱이 함께 나타나는 뚜레장애로 세분된다. 약물치료가 매우 효과적이나 일시적 틱장애는 무관심한척 내버려 두는 것이 오히려 도움이 된다. 수면장애는 수면 초기 3시간 내에 잘 나타나는 야경증과 야행증이 있는데, 부모가 병을 알고 나면 크게 두려워할 장애는 아니며 뇌가 성숙하면 저절도 좋아지게 된다. 단지 증세가 심해지거나 빈번히 나타날 때는 환경적인 악화 요인이 없는지 살펴보는 것이 바람직 하다. 식사장애는 자신의 연령 기준 보다 체중이 25%가 뒤떨어졌으며 그런 상태에서도 살이 쪘다며 식사를 거부하는 거식증과 계속 음식을 먹어대는 과식증도 있으며 먹어선 안될 흙이나 종이를 먹는 이식증이라는 병도 여기에 속한다.  배설장애는 소변을 제대로 가리지 못하는 유뇨증과 대변을 못가리는 누분증이 있으며 낮,밤에 따라 분류되고 한번도 가리지 못했던 경우와 1년이상 완전히 가렸다가 다시 실수하는 경우로 세분하여 원인을 찾는다. 어른에서도 많은 신체화 장애는 여자에게 더 흔하나 앋오의 경우 남아에서도 드물지 않게 나타난다. 심리적 갈등이 신체의 마비 현상이나 무감각 상태로 전환되어 지는 전환장애나 무서운 병에 걸렸다는 불안이 심한 건강염려증, '머리아프다', '배 아프다' 등의 통증을 호소하는 신체화 장애등은 소아 뿐 아니라 청소년에서 더욱 흔하며 정서적인 문제와 직결되어 있어 원인을 밝히고 근본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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